췌장암 초기증상 및 검사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애플의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가 바로 이 췌장암으로 사망을 했습니다. 췌장암은 다른 암들과 비슷하게 초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췌장암은 사망률도 높은 암이기에 정말 무서운 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경우에 발병이 흔하지는 않지만, 암 중에서 사망률은 4번째로 높은 암이라서 생존율이 높은 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췌장암 초기증상과 췌장암 검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 췌장암 초기증상과 검사방법이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은 명치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 위치했으며 십이지장과 연결된 일종의 소화기관입니다. 각종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며 장내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 췌장의 소화 효소의 분비와 관련된 외분비 세포에서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를 흔히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 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10대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생종율 약 13%)

 

■ 췌장암 원인

 

췌장암은 보통 50세 이상의 고령 남성에게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70세 이상이 되면 1년 사이에 약 1,000명당 1명의 비율로 췌장암이 발생할 정도로 비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나며, 특히나 흡연을 많이 하는 고령의 남성일수록 췌장암에 더욱 쉽게 노출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령의 남성이 아니더라도 췌장암에 걸릴 수 있는데, 췌장암 위험 요소로는 흡연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고열량 식사, 만성 췌장염,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이 외의 나머지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도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합니다. 만일 본인이 흡연을 하거나, 가족 중에 췌장암을 겪었던 분이 있으시다면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 췌장암 초기증상

 

 

1. 황달

췌장암의 초기증상으로는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황달은 쉽게 말해서 눈의 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췌장암이 발생하면 담즙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담관이 막혀서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배출되지 못하게 됩니다. 바로 이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몸 속에 축적이 되고 쌓이면서 황달이 발생하게 됩니다.

황달이 생겼다고 무조건 췌장암이 걸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황달은 빌리루빈 과잉생산, 빌리루빈 대사과정의 장애, 간세포나 담도의 손상으로 빌리루빈의 역류에 의해서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췌장암이 발병한다면 담즙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빌리루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본인에게 이유없이 황달이 발생했다면 가벼이 넘기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식욕저하 및 체중감소

췌장암 뿐만 아니라 암에 걸린 대부분의 환자들은 대부분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췌장에서 나오는 췌장액이 우리 몸 속에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췌장암이 발생한다면 이는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로 인해 식욕 또한 감소하며 평소와 같이 식사를 한다고 해도 체중이 감소하는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암 초기에는 췌장에서의 액 분비가 감소하면서 흡수 장애와 식욕 부진을 겪게 되고 본인의 체중이 10% 가량 급격히 감소 한다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또한, 본인이 특별하게 다이어트를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한다면 췌장암이 아니더라고 다른 곳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기에 꼭 병원을 방문 하셔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당뇨 환자

이것은 초기증상이라고 보기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가벼이 넘길 부분은 아니기에 언급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이유는 바로 당뇨병으로 평소에 고생을 하고 있는 분들의 경우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췌장암의 발병률이 높다는 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췌장암에 걸린다면 당뇨병을 걸릴 수 있고,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췌장암이 발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당뇨병을 20년 이상 오래 앓고 계신 분들은 췌장암 발병률이 2배 이상 올라간다고 합니다. 췌장은 내분비 기관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췌장에 종양이나 암 덩어리가 생긴다면 당연히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인슐린 분비에 않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는 인슐린과 밀접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모두 잘 아실겁니다. 그렇기에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은 식습관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명치와 복부 통증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명치와 복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환자 대부분이 초기에 명치 통증을 느꼈다고 말 하며 처음에는 가끔 나타나는 속쓰림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췌장은 배쪽보다는 등쪽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 있다는 것은 이미 병이 진행된 상태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끔 나타나는 속쓰림으로 생각할 수도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부쪽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췌장 쪽에 암이 발생하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심하지 않은 통증이라도 지속이 된다면 가벼이 넘기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5. 대변이 물 위로 뜨는 경우

췌장은 지방을 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일 췌장암에 걸린다면 암 세포로 인해서 췌장 효소가 막히게 되고 그로 인해 장에서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지방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게 되어 기름진 대변을 보고 물에 뜰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변은 가라앉는 게 정상이지만 몸에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기름기가 많아져서 대변이 물에 뜬 다고 합니다. 만일 대변을 보는데 평소와 다르게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벼이 넘기지 마시고 병원에 방문 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췌장암 검사방법

 

 

췌장암 검사방법은 초음파, MRI, 내시경 초음파 검사, 조직 검사, 복강경 검사 등 많은 종류의 검사를 통해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췌장암은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췌장, 간, 당낭 등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음파는 지방세포를 뚫기 어려운 단점이 있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은 초음파로 췌장 검사가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췌장은 위치적으로 복부의 앞 쪽이 아닌 등과 가까운 위장 뒤편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가스가 많이 차는 사람의 경우에도 초음파 검사로 확인을 하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하더라도 췌장의 머리와 꼬리 부분은 잘 보이지 않을 확률이 있어서 보이지 않는 곳의 암세포를 발견 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췌장의 상태를 세밀하게 진단 할 수 있는 복부 CT, MRI 등을 통해서 2차 정밀 검사를 필수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인 암, 그 중에서 발별률에 비해 사망률이 많이 높은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췌장암의 경우 나중에 발견하면 치료하기가 더욱 힘들어지니 초기에 이상이 있다고 느끼신 분들은 하루 빨리 병원을 방문 하셔서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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