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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멋짐이 폭발하는 영화 '범죄도시'(동석이 형 사랑해요)
개봉일: 2017년 10월 3일
영화 '범죄도시'가 왔다.
아니, 이제 곧 있으면 2로 돌아올 것이다.
원래 2020년에 '범죄도시 2'가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여파인지 21년에 개봉한다고 한다.
(개봉일은 아직 미정.)
21년 6월에 제작이 마무리됐다고 한다.
'범죄도시 2'가 개봉될 것을 기대하며,
오늘은 '범죄도시'를 다시 봤다.
참고로, '범죄도시'는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이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은
영화로는 드물게
누적관객 688만이라는 흥행을 일으킨
범죄/액션 장르의 영화이다.
-줄거리-
2004년 서울....
하얼빈에서 창원을 거쳐 서울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 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
가리봉동을 오직 주먹 하나로
평화를 유지해 온 강력반 형사 '마석도'
강력반 형사들은 '장첸' 일당을
한 방에 일망타진하기 위한
끝. 짱. 나. 는 작전을 세우게 되는데....
-영화 주요 캐릭터-
이 외에도 임형준, 최귀화, 조재윤, 허성태 등
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나온다.
아, 짧은 분량이지만 특별출연으로
조진웅 배우도 출연하다.
(이 형은 웃기기 위해 출연함 ㅋㅋ)
영화의 시작은
시장에서 조선족끼리 칼부림
하는 것을, '석도'가 제재를 하며 시작을 한다.
이 동네는 현재
국내 폭력 조직 춘식이파와
조선족 조직 이수파, 독사파가 세력을
형성하며 대치중에 있었다.
그런데, 중국 하얼빈에서 도망친 후
경남 창원을 거쳐 서울로 올라온
'장첸'이 독사파의 독사를 죽인 후
독사파를 흡수하며, 분란을 일으킨다.
살인, 시체 유기 등을 일삼으며, 동네를
어지럽히는 '장첸' 조직을 가만히 둘 수 없던
'석두'와 강력반 형사들은 그들을 잡기 위해
사방팔방을 뛰어다닌다.
영화는 액션 장르답게 액션에 집중하여
액션신이 많이 등장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답게 잔인하며,
폭력적인 장면도 많이 나오지만
그만큼 액션에 혼심의 힘을 쏟은 느낌이 많이 난다.
'장첸'과 이수파의 '장이수'의 액션신도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몰입감이
좋은 장면 중 하나이다.
영화 후반부에, '장첸'과 '석도'의 1:1 대결
장면도 나온다.
이 액션신도 타격감과 몰입도가
정말 좋다.
이 장면에서의 명대사는
둘이 한판 붙기 직전의,
장첸 : "니 혼자니?"
석도: "어. 아직 싱글이야"
중간중간 코믹적인 요소도 잘 버무려서
가볍게 보기 정말 좋은 영화이다.
오늘은,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의 리뷰를 해봤다.
지금까지 한 다섯 번은 본 거 같은데
다시 봐도 역시 재밌다.
오랜만에 액션 영화 한 편 생각난다면
영화 '범죄도시'를 보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