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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 줄거리와 세계관 정보 및 리뷰 예고편 

 

 

메인 포스터

 

개봉일 : 2021년 10월 20일

장르 : SF

러닝타임 : 155분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드디어 이 영화가 개봉을 했다.

 

2,30대는 듄을 이번에 처음

들어본 분들이 많으실 거다.

 

사실...나도 이번에 듄이란 영화가

개봉을 하면서 원작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았다.

 

IMAX로 개봉을 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IMAX 영화관을 선호하지 않으므로

노멀하게 관람을 했다.

 

이번 작품을 연출한 감독은

영화 프리즈너스, 시카리오, 컨택트를

만든 '드니 빌뇌브' 감독이다.

 

 

주인공인 폴. 뉘집 아들인지 잘생겼네

 

 

- 줄거리-

 

 

성간 제국 황제는 '아트레이드' 가문에게

낙원같은 행성 칼라단을 떠나
사막 행성 아라키스를 다스리라는 명을 내린다.

사실, 이 명령의 속내에는 황제가 

악의 가문 '하코넨'과 결탁을 하여 
자신의 권력을 위협하는 '아트레이드' 가문을 

몰락시키려는 계략이 담겨 있다.

이 사건으로 이해 폴의 아버지이자 아라키스를

다스리던 레토 아트레이드는 암살이 된다.

그 과정에서 폴과 폴의 어머니인 레이디 제시카는

 황무지 사막으로 도망을 가게된다.

분노와 복수에 불타는 폴은 제국을 몰락시키고

본인의 가문인 아트레이드 가문을 재건하는것을

 목표로 삼는다.

 

 

-영화 주요 인물-

 

폴 역할의 티모시 샬라메. 이번 영화의 주인공이다.

 

폴의 아버지 레토 역할의 오스카 아이삭.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유명한 배우이다.

 

폴의 엄마 제시카 역할의 레베카 퍼거슨. 

 

차이니 역할의 젠데이아 콜먼.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MJ다

 

거니 할렉 역할의 조슈 브롤린. 이형이 그 형이다 타노스 형.

 

던컨 역할의 제이슨 모모아. 이 형은 아쿠아맨의 그 형이다.

 


 

 

이 영화는 출연진만 보면 엄청 호화롭다.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고, 봤을 얼굴들이다.

 

영화 듄은 1965년 SF잡지 '아날로그'에 연재된

소설 '듄'을 원작으로 만들었다.

실제로 많은 영화인들이 '듄'을 영화화 하기 위해

많은 도전을 했지만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았다.

 

 

해변가를 걷고 있는 폴 아트레이드.

 

이 영화의 주요 무대이자 배경인 듄은

모래언덕을 뜻하며, 아라키스 행성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영화의 본격적인 시작은 아트레이드 가문이

칼라단 행성에서 아라키스 행성으로

이동을 하며 시작을 한다.

 

아라키스 행성은 땅에는 물 한방을

존재하지 않지만, 공기 중에 수분이

충분하다는 설정이다.

 

 

레토 아트레이드와 가문의 사람들

 

 

제국의 황제는 욕심이 많다.

 

그렇기에 권력이 점점 막강해지는 아트레이드

가문을 좋지 않게 본다.

 

그래서, 하코넨 가문과 결탁을 하여

레토 아트레이드를 죽이려 한다.

 

폴과 가이우스. 가이우스는 어머니 제시카의 스승 같은 분이다.

 

제시카는 폴을 불러내서 자신의 스승같은

가이우스와 독대를 하게 한다.

 

이곳에서 가이우스는 폴에게 '곰자바 테스트'를 진행한다.

 

곰자바 테스트란, 원래 베네 게세리트 여성들에게 치뤄지는 테스트이다.
특정 상자에 손을 넣고 어떠한 유형의 고통을 겪는 동안 '곰자바'라는 독침을 목에 대고
대상의 의식이 본능보다 강한지를 시험해 본다.
두려움과 고통에 의해 죽던지, 그것을 이겨내고 살아남을지는 본인의 역량에 의해 달려 있다.

 

베네 게세리트는 초월적인 힘을 지닌 여성 집단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폴의 어머니 제시카와 멘토인 가이우스 역시

이 베네 게세리트이다.

 

 

폴의 어머니 제시카.

 

 

나는 듄의 원작을 읽지도 보지도 않았기에

잘 모른다.

 

그렇기에 이 영화를 보다가 의구심이 생겼는데

왜 굳이 이 황폐한 사막을 많은 집단들이

집착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황폐한 사막인 아라키스

 

 

아라키스에서는 수천년 전부터 귀중한 자원 '멜란지'가 산출되고 있다.
'멜란지'는 단 1kg 만으로도 제국 수도를 짓는게 가능할 정도로 비싸다.


이로인해 아라키스를 차지하게 위해 

많은 세력들이 전쟁을 벌인다.

흔히 향신료(스파이스)라고 불리는 이 멜란지는 
'샌드웜'이라는 아라키스 원시 생명체가 

번식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며
그것을 사막에서 채굴하는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

 

저 뒤에 보이는게 샌드웜이다.



멜란지 즉 스파이스를 섭취하게 되면 

잠들어 있던 감각을 깨우고 예지력 등
강력한 잠재력이 개방 된다.

정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수명이 약 3배 가까이 늘어나며

 강력한 안티 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는

어마무시한 향신료이다.

 

그렇기에 샌드웜은 골칫덩이지만

멜란지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폴과 제시카.

 

아버지 레토 아트레이드가 

황제와 하코넨 가문에 의해 죽음을 당한 후

폴과 제시카는 황무지 사막으로

도망가게 된다.

 

아라키스에는 '프레멘' 이라는 원주민 부족이 살고 있으며, 지도자는 스틸거라는 인물이다.
이들의 외모적 특징으로는 부족원 모두가 눈이 파랗다는 것인데
스파이스 성분에 오랜시간 노출되면 중독으로 인해 눈이 파래진다고 한다.


쫓겨난 폴과 어머니 제시카가

사막에서 생활 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로 나온다.

그리고 그곳에서 폴은 꿈에 항상 나오던

소녀 차이니를 만나게 된다.

 

 


 

듄은 세계관이 너무 넓고 방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그래서 듄의 팬들은 꼭 원작을 보고온 후

영화를 관람하라고 당부를 한다.

 

자칫 너무 많은 데이터가 머리속에

들어가면 제대로 입력과 이입이 힘들고

어영부영 붕 뜨다가 영화가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 부분에는 어느정도 동감을 한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기본 배경 지식을 알고

'다시 한번 봐야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듄은 총 2편으로 제작을 한다고

감독을 발표를 했다.

 

스타워즈 같은 대작과 비벼볼 수 있을지는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SF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시청하기를 추천드린다.

 

 

메인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