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추천영화] 오랜만에 다시 봤다 ,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리뷰 [예고편]

개봉일 : 2014년 4월 23일
장르 : 액션/어드번처/판타지
러닝타임 : 142분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1편에 이어서 2편도 리뷰를 한다.
히어로물을 좋아하고, 특히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를 너무나 재밌게
봤기에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참을 수 없었다.
아는 분들을 잘 알겠지만,
스파이더맨 영화는 3가지가 존재한다.
1대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2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홈 시리즈)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 3가지를
전부 시청해 보기 바란다.

-줄거리-
스파이더맨의 삶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는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주고
연인 그웬과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스파이더맨의 팬이자
오스코프사의 전기 엔지니어인 맥스는
작업 중 치명적인 사고로 엄청난
능력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이 능력으로 인해 뉴욕을 마비시키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자신의 영웅,
스파이더맨에게 공격을 당하고
그로인해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한다.
한편, 해리는 맥스에게
자신과 함께 스파이더맨에게 복수를 하자며
손을 내미는데…
-영화 주요 인물-






스토리는 1편에 이어서 흘러간다.
피터와 그웬은 20살 성인이 되서 돌아왔다.
1편에서 피터는 그웬의 아버지가 죽은 후
본인이 탓이라 자책하며 그웬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오스코프의 주인인 오스본가의 아들 해리가
유학을 갔다가 돌아오면서
돌아오면서 영화는 전환점을 맞는다.
알고보니 해리와 피터는 어렸을 적 친구였다
(설정을 보니 꽤 친했었나 보다)

영화에 또 다른 뉴 페이스가 나오는데
오스코프의 전기 기술자인 맥스이다.
그는 전형적인 아.사 인데
우연히 스파이더맨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 준 후 스파이더맨의 광팬이 되었다.


이 영화는 덕후가 변질되면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맥스는 작업 도중 사고를 당하고,
온 몸이 전류가 흐르는 전기 인간이 되고만다.

해리는 유전적으로 병이 있는데, 이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스파이더맨의 혈액이 필요하다.
하지만, 피터는 이를 단칼에 거절하고 만다.
(그래서 해리가 분노하고 맥스와 손 잡는다)
한편, 피터와 헤어진 그웬은
자신의 꿈을 위해서 영국으로 떠나려 한다.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는
빌런이 두 명 등장한다.
그린 고블린과 일렉트로.
더블 빌런을 내세워서 스파이더맨을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
과연, 스파이더맨은 두 명의 빌런을
처치하고 사람들과 그웬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내가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서 앤드류표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이유는 능동적인 여주인공도 한몫한다.
(제일 이뻐서 그런건 절대 아니다)
트릴로지와 홈 시리즈의 여주인공들은
수동적인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영화의 연출, 개연성, 스토리,
서사 등 모든 면에서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에 비하면 어색하고
부족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워낙 토비가 스파이더맨 연기를
찰떡으로 소화했다)
그래서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를 보기전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먼저
보기를 추천한다.
둘 다 보고 비교해보는 것도 좋다.
아, 아무래도 토비표 스파이더맨이
10년 정도 먼저 나왔기에 CG면에서는
조금 부족할지 모르지만,
그래픽을 제외하고 많은 부분들이
더 뛰어다나는 평이 지배적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현재
넷플릭스, 왓챠, 카카오 페이지에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