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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영화 극한직업 리뷰!!
개봉일 : 2019년 1월 23일
매년 한 번씩은 꼭 보는 영화들이 있다.
이 영화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우연히 TV에서 해주면 리모컨을 멈추고 보고,
특선영화로 해주면 보고, 생각나면 찾아서 보는
그런 영화.
코미디 영화로는 이뤄내기 힘든
1600만이라는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극. 한. 직. 업
올해에도 벌써 두 번은 시청을 한 거 같다.
걍 볼 때마다 웃기다. ㅋㅋ
-줄거리-
실적이 바닥을 기고, 급기야 해체 위기까지
내몰린 마약반!
마약반의 맏형 고 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팀원들과 함께 잠복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조직의 밀착감시를 위해
적 아지트 근처 닭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진행하지만 어째서인지
닭집은 장사가 잘 되고, 심지어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낮엔 치킨장사, 밤엔 잠복근무
과연 이들은 본연의 임무를 잊지 않고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영화 주요 인물-
정말 주연 배우들부터 메인 악역들까지
라인업이 엄청 화려하다.
그래서 극 중 케릭터 소화력은 말할것도 없고
연출력과 영화마다 한번씩은 나오는
신파 장면도 없어서 배꼽 빠지게
웃으면서 감상할 수 있는 영화이다.
영화 극한직업에는
이 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누구나 알만한
명대사가 나온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이 대사에 빵터진 사람들 엄청 많았다 ㅎㅎ
마약반의 이 다섯명의 조화가
이 영화를 잘 살렸다.
누구하나 어색함 없이 각자의 포지션에서
본인의 몫을 충분히 해냈기에
영화가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액션 장면은 이 영화의 덤이다.
영화는 특별한 거 없이, 마약반이
범죄조직들을 소탕하면서 마무리를 한다.
가끔 이런 코믹 영화에서도 끝에 신파 장면이
나와서 흐름이 이상하게 흘러갈 때가 있는데
극한직업은 그런 장면이 없어서 정말 좋다.
진짜, 옆구리에 팝콘 끼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면은
시간 순삭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가족끼리 다 같이 모여서 볼만한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
극한직업을 한번 관람하길 바란다.
아 참고로, 이 영화의 감독의 이름은,
이병헌이다.
(영화감독만 하기에는 잘생겼다)
현재, 극한직업은
넥플릭스, 왓챠, 티빙에서 시청가능하다.